2019년 4월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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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혁/ 김순선 선ㄱ사 2019 년 4 월 ㄱ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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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수 목ㅅ님께  안녕하십니까? 부/활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는지 요? 지난번 연회 때 잠시나마 함께 만나뵐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고 좋았습니다.  저희는 이 곳의 긴박한 상황속에서도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또 다시 부/활절을 맞이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땅과 저희들을 위해 늘 마음 써 주시고 중보 해 주시는 안 목ㅅ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 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처럼 보였던 이 땅에서 주님은 계속해서 저희가 왜 이 땅 에 남아 있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셨던 몇 가지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 정신지체 장애인 사역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 정신 지체 장애인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한 기/독교 단체에서 설립한 고아 및 장애인 복지 단체였습니다. C국에도 이런 단 체가 존재한다는 것이 놀라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잘 알고 있는 현지인 사역자가 이 단체와 연관이 되어 있었고 저를 이 단체에 소개해 주었습니다. 마침 주일 오후에 정신 지체 장애 인들이 모여 예/배하는 데 설교자가 부족하여 저에게 말씀을 전해달라고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들은 장애를 갖고 태어나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고아들입니다. 주로 15세-20세 정도 인데 정신 연령은 유치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어떻게 말씀을 전해야 할 지 처음에는 긴장이 되었었는데 순수한 영혼을 가진 이 학생들의 ㅊ양소리를 듣고는 제가 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반주를 하는 ‘왕징카오’ 라는 자매는 시각 장애인 임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를 배워서 기쁨으로 찬양을 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큰 충격과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 들은 글씨도 잘 못 읽는데도 많은 ㅊ양곡들을 다 외워서 ㅊ양을 합니다. 말씀에도 열심히 반응하여 ‘아멘’ 으로 잘 화답합니다. 이러한 순수한 영혼들을 보면서 제 자신이 얼마나 부 끄러운지 모릅니다. 이들은 비록 세상적으로는 고아요, 정신지체 장애인이지만 주님 앞에서 는 가장 깨끗하고 순결한 영혼들이라고 칭찬받을 자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저로 하여금 이 장애인들을 섬기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 보 았습니다. 저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마25:40)하신  말씀을 통해 답을 얻었습니다. 이 작고 연약한 영혼들을 섬기는 것이 아버지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며 제가 지금 이 곳에 남아 있어야 할 이유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2. 성/경암송 사역 현재 저는 성/경암송 카톡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네 개의 암송방을 운영 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한국, 중국, 미국, 태국, 인도, 터어키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과 선 ㄱ사들 및 평신도들이며 약 3백 여명이 함께 말씀 암송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에게 도 중국카톡(위쳇)을 활용하여 말씀암송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앞에서 소개한 지체장애인들을 주중에 가르치는 현지인 교사들이 저를 통해 암송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함께 암송에 동참하여 현재 10여명이 매일 말씀을 암송하고 있습니다. 저는 암송을 통해 매 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경험하고 있고 저를 통해 수 많은 사역자들과 현지인들이 함께 이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말씀암송 사역이 더 많은 현지인들 및 사역자들에게 보 급되어 매일 아버지를 경험하고 승리하는 역사가 사역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ㄱ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경/배와 찬/양 학교사역과 지도자 말/씀사역   지난 3월부터 시작한 경ㅂ와 찬양학교 사역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10명이 등록하여 매주 수요일날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ㅊ양반주 연습과 ㅇ배훈련을 통 해 참된 ㅇ배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인 지도자들을 위한 원어 말씀 강해도 계속 진행되고 있어 매주 5-6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는 구원파를 비롯 한 많은 이단들이 활동하고 있어서 지도자들도 미혹을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곳의 지 도자들을 위한 훈련이 시급합니다. 당국의 삼엄한 단속 가운데서도 ㄱ배와 찬/양학교 사역 과 지도자 말씀 사역이 잘 유지되어 이 지역의 ㄱ회 안에 영적 갱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ㄱ 도해 주시기 부탁합니다. 
 
4.  가족 소식      아내 김순선 선생은 경/배와 찬/양 학교 책임자로서 피아노 교육과 신앙 훈련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장남 대선이는 작년에 달라스 CFNI 신학교에 입학하여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은혜 충만한 예배와 좋은 교수진들의 강의를 통해 영적으로나 지적으로 많은 성숙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아버지의 은혜로 학비를 감당했는데 다음 학기 학비 위해 기도 중입니다. 주께서 이 아들에게 학업을 길을 계속 열어주시기를 기도해 주십 시오. 차남 현선이는 올해 아세아연합신학 대학교에 입학하여 한국에서 학업을 잘 하고 있 고 막내 진선이는 저희와 함께 지내며 홈스쿨을 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ㅅ도의 능력이 강 목ㅅ님과 섬기시는 교회 가운데 항상 함께 하시기를 ㄱ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부/활절에  신재혁, 김순선, 대선, 현선, 진선 올림

 
기도제목 1.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 성령이 그들을 감동하셔서 잘 깨닫게 하시도록. 2. 성경암송 사역이 더욱 확장되어 말씀을 통한 영적 갱신이 세계 각 지에서 일어나도록.  3. 찬양 사역과 지도자 말씀 훈련 사역을 통해 진리에 충만한 현지인 지도자들이 세워지고 이단에 미혹되지 않도록. 4. 장남의 다음 학기 등록금(6000불)이 채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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