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규 목사(워싱턴원로목사회 증경회장)는 ‘위로와 희망의 약속’(시41:10-11)을 제목으로 하나님의 약속은 이뤄진다. 불완전하고 죄많은 세상이다. 특별한 계시가 코로나에 있지 않을까. 나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두렵고 놀랄 것이 없다. 환경이나 문제를 보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보라. 역사는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이 무엇을 아끼시겠는가. 믿음을 보여야 될 때 보이고 나타낼 때 나타내야 된다. 모
든 것은 지나가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계신다. ‘에벤에셀, 임마누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기억하자’고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진 합심기도는 ▷ 메릴랜드 복음화와 한인교포사회를 위하여(MD교협회장 정병해 목사) ▷ 한국과 미국의 번영과 안정을 위하여(MD한인목사회장 윤용주 목사)▷메릴랜드 영어권 목회자들과 청소년을 위하여(새소망교회 안지웅 영어 목사)등이 인도했다.
안인권 목사는 우리에게는 팬데믹 앞에서도 멈추어선 안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인류의 생사화복을 주장하는 것이 팬데믹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며, 그 분을 향하여 부르짖는 중보자의 사명 때문이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 50:15). 하나님을 조롱하며 심판을 비웃는 무지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믿고 그 분 앞에 다시 한 번 무릎을 꿇어야 한다. 이 일을 위해 부름 받았고 쓰임 받는 하나님의 일꾼 된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무한한 은총과 전능하신 능력이 함께 하시길 소망한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안계수 상임총무는 지난 2008년도 8명의 목회자들이 메릴랜드증경회장협의회로 출발해, 2010년 사단법인 한국기독교 지도자 협의회와 메릴랜드 기독교지도자협의회로 협약을 채결한 후, 현재 교계와 한인사회 현안 문제에 대해 바른 목소리를 내는 일들을 하고,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와 메릴랜드한인목사회를 후원하는 것이 가장 귀한 일이라며, 안인권 회장과 함께 두 단체 회장단에 꽃다발을 증정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들이 참여하는 지역내 유관기관 및 선교단체, 그리고 신학대학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원진은 회장, 상임총무, 실행위원 안응섭 목사, 심종규 목사, 최영 목사, 권덕이 목사, 산하기관으로 메릴랜드 영성목회연구원(원장 심종규 목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