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회장 안인권 목사)는 17일 락빌 소재 아름다운교회(안계수 목사)에서 제9차 정기총회 중 조국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회원들은 지난 14년간 상임총무를 역임한 안계수 목사를 회장으로, 최영 목사를 상임총무로 인준했다.
이날 신안건으로 타주 이전과 총회 5회 이상 불출석자들에 대한 회원자격에 대해 논의했으나 실행위원회에 심도있는 논의를 하도록 위임했다.
또한 신임회원으로 메릴랜드한인교회 협의회 46대 회장을역임한 정병해 목사를 허입했고, 회원인 이상록 목사가 메릴랜드한인목사회 29대 회장으로, 박종희 목사가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47대 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했다.
총회 예배는 안응섭 목사의 인도로 최정규 목사의 기도와 인도자의 성경봉독 후 심종규 목사의 ‘이드로가 있습니까? ‘(출2:16-22)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가 도망 중에는 그를 품어 주고, 백성들을 인도할 때는 모세 자신을 도울 수 있는 협력자를 세우도록 지도했다. 이처럼 지도자는 상처있는 자들을 품어주고 좋은 지도력을 갖도록 조언해 주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은혜이다. 우리 메릴랜드 기독교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좋은 지도자가 되고 좋은 지도자를 잘 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한국과 미국 경제 부흥과 코로나 종식을 위해 윤종만 목사가, MD한인교회와 목회자 및 교포사회를 위해 최영 목사가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하고 심종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